한국임상정신분석학회에서 인사드립니다.

 


한국임상정신분석학회 학회장이자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ICP(Institute for Clinical Psychoanalysis)의 창설자 김성호 입니다. 


International Psychoanalytic Association(IPA)의 전통에 따라 정신분석을 성실하게 이끌어 온 선배님들의 노력에 한국의 정신분석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비 의료인들이 정신분석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반면 한국의 정신분석 환경은 의료진들에 의해 발전을 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한국에서도 Theodor Reik의 유지가 펼쳐지길 기다리며 한국의 정신분석 또한 성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10년 전 창설 된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ICP는 정신분석적 이론을 토대로 Freud, Object Relations, Ego Psychology, Self-Psychology and Modern Psychoanalysis 등등 전통적인 정신분석을 지향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하면서 Freud의 Victorian 시절의 사람들과 현대의 사람들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문화적으로도 유럽과 미국이 주도해서 일궈나가는 정신분석적 환경과 한국의 환경은 동질성과 이질성을 필연적으로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였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비해서 초자아의 경직성이 완화되고 개인주의와 개인 능력의 우수성이 많은 차이를 나타나고 있으며, 대가족에서 핵가족 그리고 나 홀로의 삶이 보편화 되는 삶의 모습으로 다른 문화와 언어가 공존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는 과거에 자연스러웠던 인정, 의리, 충직함, 타인의 대한 배려심, 성숙한 인격이라는 요소들이 진부하게 취급되며, 컴퓨터 앞에 있는 능력 있는 고독한 사람들에게만 되려 편안한, 숫자적 성취와 수치적 능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분석의 주제들은 개인 속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Intrapsychic한 관심에서 관계적인 상호성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임상현장에서는 과거의 사람들처럼 철학적인 고민과 내적 갈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호하기보다는 관계적 맥락에서의 자기이해와 문제해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대 정신분석인 Contemporary Psychoanalysis에서는 Interpersonal, Intersubjective, and Relational한 주제를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임상적 타당성이 있는 연구를 위해서 현대 정신분석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호흡하면서 단순히 서양의 것을 여과 없이 받아서 읽고 응용하는 것을 넘어선, 보다 한국적인 많은 정신분석 연구 논문들이 필요합니다. 이 바램으로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ICP는 창설1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임상정신분석학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임상정신분석학회는 임상적 타당성으로 연구하고 논의하며 더 나아가 일반대중과 함께 호흡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정신분석이 대중들 속에서 정신문화적인 한 축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의 심리정서적 건전함과 건강함을 위해서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한국임상정신분석학회장 김성호




한국임상정신분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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